728x90 반응형 전체 글297 서산 간월도 영양굴밥 (간월암 산책) 휴가에 영양굴밥이 생각나 간월도를 찾았다. 은혜네 영양굴밥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영양굴밥이어서 대추, 은행, 및 각종 야채가 같이 나왔다. 청국장과 해물파전도 같이 나와 푸짐한 한상이 차려진다. 이것이 영양굴밥 세트로 15,000원이다. 관광지 치고는 꽤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밥을 덜어내고 누룽지를 만든다 식사를 마치고 간월암으로 산책을 나갔다. 굴이 유명한 간월도의 굴탑이 서있다. 서산 9경이라 하여 9가지 명소를 소개하는 간판이 서있다. 간월암은 간월도 옆에 있는 작은 암자이다. 썰물 때 물길이 열려 육지가 되고 밀물이 오면 길이 끊겨 섬이 되는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고려시대 무학대사가 머물려 깨달음을 얻었다는 곳인 만큼 유서가 깊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 억불 정책으로 .. 2023. 11. 1. 개심사 국화정원 축제 2023년 10월 27일(금) ~ 11월 26일(일) 이제는 버젓한 정기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개심사 국화정원 축제가 올해도 진행중에 있다. 이 지역이 고향이여서 내려 올 때마다 개심사를 종종 들르곤 하는데, 가을에 오르는 개심사 가는 길은 단풍으로 더욱 아름다워진다. 그렇게 주변의 변화를 천천히 음미하며 개심사에 도달하니 국화정원 축제가 열려있다 2023. 11. 1. 갤럭시 탭 S9 울트라 언박싱 (스마트 북커버 포함) 기다려왔던 갤럭시 탭 S9 시리즈 중 울트라를 드디어 구매했다. 256GB Wi-Fi 모델이고 패밀리 몰에서 구입해서 약 20만 원 정도를 할인받았다. 하루 만에 도착해서 언박싱 사진을 올려본다. 우선 박스 앞과 뒤의 모습이다. 박스를 열면 종이 커버로 덮혀있는 본체를 만나게 된다. 본체 아래에는 펜과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박스가 진열되어 있다. 그리고 하루 정도 더 기다린 스마트 북커버이다. 이 커버는 패밀리몰에 없어 삼성 스토어에서 제 값을 주고 구매했다. 커버는 일체형이 아닌 앞과 뒤의 커버가 따로 디자인된 분리형이다. 생각보다 견고하게 부착되어 분리형의 불편함은 지금까지 없었다. 뒷면의 커버는 아래와 같이 정해진 선을 따라 접히고 마지막에는 자석으로 꽤 강하게 붙어 지지된다. 위와 같이 접으면 가.. 2023. 10. 30. [광수네 복덕방] 9호 '휴식(休息)'을 읽고 광수네 복덕방을 구독했다. 참고로 구독을 하고 싶으면 korea.analyst@gmail.com 이메일 주소로 신청 메일을 보내면 된다. 구독은 무료이고 한 달에 두 번씩 발간되는 복덕방을 받아 볼 수 있다. 구독 신청 후 처음으로 받은 것이 9호이고, 이번호의 주제는 '휴식'이다. 정식 발간이 아니긴 하지만 최근 상반기에 일어난 아파트 매매 증가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복습하는 차원에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고 싶어졌다. 거래량이 증가한 요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바로 금리 인상으로 떨어진 아파트 가격이다. 가격이 떨어져 수요가 증가했고 거래량이 늘었다는 것이다. 22년 7월 부터 아파트 가격은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며 거래량도 급감했다. 올해 들어 거래량이 다시 증.. 2023. 8. 1. 서산 해미읍성 주변 둘러보기 (못난이 꽈배기, 개심사, 해미 캠핑장) 올여름 이른 휴가를 (23년 7월 중순) 내고 서산 해미면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곳은 해미읍성과 개심사를 비롯해 많은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동네이다. 이번 휴가에는 전에 보지 못했던 캠핑장이 생긴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해서 잠깐 들어가 구경도 해 보았다. 해미읍성까지 자전거로 나와 세워 놓고 잠깐 사진을 찍어 보았다. 한적한 시골길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아주 좋다. 읍성 옆에 못난이 꽈배기가 생각나 들렀다. 방송에도 나온 그래도 해미면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한 가게인 듯하다. 여러 가지 꽈배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유자가 들어간 꽈배기가 특히 맛있었다. 5개를 한 세트로 하여 5천 원에 파니 읍성에 온다면 한 번 사서 차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 개심사를 들렀다. 7월 중순에는 장마가 이어.. 2023. 7. 30. 이케아 사무용 의자 마르쿠스(MARKUS) - 언박싱 및 조립후기 재택근무와 오피스 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집의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편한 근무 환경을 위해 의자를 몇 개 구매해 써오고 있었다. 이전에는 시디즈의 T50에어를 사서 쓰고 있었다. 따로 리뷰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광고하는 만큼 그렇게 편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도 의자의 구조와 높은 높이 및 방석의 매쉬 재질이 앉았을 때 편안함을 주지 않는 것 같다. 고양 이케아에서 이런 저런 의자를 앉아보다 고른 것이 마르쿠스라는 사무용 의자이다. 가격은 시디즈 T50에서의 절반 정도이고 비교해서 기능이 많지는 않지만 앉았을 때 아주 편했고 뒤로 젖혀도 발의 높이가 높아지지 않아 편하게 느꼈다. 서론이 길었는데 어쨌든 마르쿠스를 사와서 조립을 했다. 언박싱을 하면 여러 부품들이 .. 2023. 7. 30. 장마철 찾아본 해미 '마가린 호떡'집 - 백종원 골목식당 오랜만에 서산시 해미면의 '마가린 호떡'집을 찾아갔다. 이 가게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미 편에서 마가린으로 호떡을 튀기면 맛이 달라진다는 백 씨의 비법을 도입해 유명해진 가게이다. 방송 이후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이 가게와 해미읍성 앞의 간짜장으로 극찬을 받았던 '북경반점' 뿐인 것 같다. 이 호떡집은 얼마 전 이사를 하여 시장 밖 읍성 옆으로 가게를 옮겼다. 옮기고 나서는 처음으로 가 보았다. 그새 호떡 가격이 올라 1500원이다. 인당 3개까지 살 수 있는 것은 동일한데 가격이 오백 원 올랐다. 여전히 아주머니와 아저씨 두분이서 일을 하고 계신다. 예전에 왔을 때는 딸이 옆에서 돕고 있었던 것 같은데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두 분만 계셨다. 백 씨의 메시지가 앞에 붙어있다. 가격.. 2023. 7. 29. 이케아(IKEA) 책상 서랍 골드브라운 이도센 (IDÅSEN) 책상서랍을 하나 사려고 지난주에 이케아에 갔었다. 작고 낮은 이동이 용이한 서랍을 찾다 이도센 2단 서랍을 보았다. 전시룸에 비치되어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가격은 약 17만원 정도이고 철제 서랍이다. 골드 브라운 색이 아주 마음에 든다. 매장에 있어 바로 가지고 올 수 있다. 일주일 정도 고민을 해보다 오늘 구입했다. 박스가 크진 않지만 철제이기 때문에 무게가 꽤 나간다. 박스를 열면 설명서가 먼저 보이고 그 아래로 나를 고생시킬 부품들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학시절에는 이케아 조립 많이 했었는데, 이젠 감도 없고 귀찮고 생각만 해도 벌써 힘든 느낌이다. 조립이 쉽지 않았다. 서랍을 만들 때 판의 방향을 잘못 끼워 해체하고 재조립을 해야 했고, 나사를 조이는 게 쉽지 않았다. 들어가지 않.. 2023. 6. 30. 애프터 샥즈(AfterShokz) 오픈컴 (OPENCOMM) 언박싱 (ft. 언어설정 중국어 -> 한국어로 바꾸기) 2년 넘게 아주 잘 써오던 애프터 샥즈 골전도 이어폰을 잃어버렸다. 운동이나 외출할 때 항상 끼고 다니던 것이라 없어지니 아주 허전해졌다. 갖고 있던 AKG C타입 이어폰 써봤는데 두 가지가 불편했다. 줄이 걸린다는 것과 이어폰을 끼었을 때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해 답답하고 걸을 때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재구매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이크가 달린 오픈컴 모델로 선택했다. 화상 미팅이나 통화할 때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크는 노이즈 캔슬링이다. 쿠팡에서 주문했고, 중국에서 날라오는 것이라 한 일주일 정도 걸렸다. 박스에는 당연히 중국어가 쓰여있다. 하지만 측면의 be open은 영어로 쓰여있다. 이것은 음악을 듣는 동안에도 귀를 열어두라는 문구이다... 2023. 6. 28. 시민언론 더(THE) 탐사몰 - 퀵킷족발 후기 요즘 퀵큇 식품이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즐겨드는 더 탐사의 몰에 족발이 올라와 주문해 보았다. 탐사몰의 링크는 https://www.thetamsa.com/marketFoods 이고 200g짜리 세 개가 18,000원이다. 오리지널과 매운맛이 있는데 우선 오리지널을 시켜봤다. 배송비도 없어 매운맛은 다음으로 기약해 둔다. 포장을 뜯지 않고 물에 끊이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아주 쫀득하고 맛있다. 이 세 팩이면 다른 음식과 곁들여 세 식구 정도가 먹기 적당한 양인 것 같다. 만족스러운 주문이었다. 2023. 6. 25. 장마철 대비 위닉스(Winix) 제습기 19L 올여름은 유독 덥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길래 제습기를 구매했다. 원래는 작년 여름에 사려고 했다가 굳이 필요할까 싶어 넘겼는데, 이번에는 필요할 것 같았다. 제습기는 위닉스가 유명하다고 하길래 알아보다 30평형 이상의 거실에서 추천하는 19L짜리 모델명은 DXJE193-LMK을 주문했다. 공식인증점이라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했고 배송에는 3-4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사진에는 색이 잘 표현되진 않았지만 옅은 녹색의 제품이다. 옆에는 손잡이가 있어 캐리어처럼 이동시킬 수 있다. 뒤에는 필터를 끼우는 슬랏이 있고 신발건조용 호스를 끼울 수 있는 홈이 있다. 단 호스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손잡이의 반대면에는 물받이가 있다. 이 물받이에는 불도 들어와 밤에 켤 수 있는 소소한 포인트를 준다. 아래.. 2023. 6. 25. 밀레 (MILLET) 트레킹화 썬더라이트 하이크 요즘 하이킹과 등산에 취미를 붙이게 되어 하이킹화를 하나 구입했다. 등산화 종류는 처음 구매해 보는 것이기에 입문용 삼아 비싸지 않은 가격대의 브랜드인 밀레에서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밀레 매장은 서울에 많지 않았다. 서울에 많지 않으면 뭐 전국적으로도 당연히 드물 것이다. 다행히 집에서 가까운 은평 롯데몰에 노스페이스와 K2가 있는 층에 밀레 매장이 있었다. 가서 이것저것 신어보다 썬더라이트 하이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우선 가볍고, 보아가 있어 신고 벗기에 편했고 디자인도 남녀공용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매장에서는 18.8만원으로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었다. 물론 10% 할인과 멤버십 가입하면 2만 원이 더 빠지긴 해도 말이다. 그래서 모델명과 사이즈를 기억해서 집에 와서 노스페이스에서 일하는 사.. 2023. 5. 27. 이전 1 2 3 4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