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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Korea

장마철 찾아본 해미 '마가린 호떡'집 - 백종원 골목식당

by a voyager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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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산시 해미면의 '마가린 호떡'집을 찾아갔다. 

 

이 가게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미 편에서 마가린으로 호떡을 튀기면 맛이 달라진다는 백 씨의 비법을 도입해 유명해진 가게이다. 

 

방송 이후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이 가게와 해미읍성 앞의 간짜장으로 극찬을 받았던 '북경반점' 뿐인 것 같다. 

 

이 호떡집은 얼마 전 이사를 하여 시장 밖 읍성 옆으로 가게를 옮겼다. 옮기고 나서는 처음으로 가 보았다. 

 

그새 호떡 가격이 올라 1500원이다. 인당 3개까지 살 수 있는 것은 동일한데 가격이 오백 원 올랐다. 

여전히 아주머니와 아저씨 두분이서 일을 하고 계신다. 예전에 왔을 때는 딸이 옆에서 돕고 있었던 것 같은데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두 분만 계셨다. 

백 씨의 메시지가 앞에 붙어있다. 

가격이 올랐음에도 여전히 카드 결제는 받지 않고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받는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현금보다는 계좌이체를 한다. 

 

월요일이 휴무인 것은 전과 동일하다. 

가게 앞의 거리다. 해미읍성 (무료) 주차장과 사이에 있는 거리다.

 

주차하기는 편해졌다. 주차하고 바로 줄을 서면 된다. 

장마로 비가 오는 날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호떡집 옆에 '오아시스'라는 카페가 있어 호떡을 사서 커피와 같이 먹던가 한다. 

카페 입구이다.

나는 일인이여서 호떡 세 개를 사서 시골집에 들어가서 커피와 함께 먹었다. 

맛은 여전했고, 손님도 여전히 많았다.

 

변한 것은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많이 지쳐 보였다는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하시는 모습에 감동스러운 느낌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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