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Bon voyage99

[중국, 시안(서안)] '천하제일면'에서 방방면(面)을 먹다 산시성 박물관을 나와 삼장법사와 대안탑을 보러 가기로 함. ​ 가는 길에 천하제일면이라는 나름 많이 알려진 식당이 있어 출출함을 채우기로 했다. 지하철역에서 나가면 대안탑으로 향하는 공원이 나오고 그 옆에 천하제일면이 있다. ​ ​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대안탑이다. 중국어 발음은 다엔타. ​ 이것은 당 고종이 인도로부터 가져온 경전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 그러든 말든 일단 배부터 채우고 머리를 채워야겠다. ​ ​ 이곳이 바로 유명하다던 천하제일면이다.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들어가보자. ​ ​ 내부의 모습은 영화속 모습과 비슷해 왠지 친숙하다. ​ 금방이라도 황비홍이 나와서 테이블과 의자를 날리며 무술을 할 것 같은 느낌이다. ​ 내가 주문한 것은 방방면! 면이 아주 넙적해서 면치기시 .. 2020. 5. 25.
[중국, 시안(서안)] '황하문명의' 산시성 박물관을 가다 (2018 9월 말에서 10월 초) 시안에 도착한 다음날 산시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이 박물관은 역사 박물관으로 시안의 대표적인 병마용 뿐만 아니라 산시성에서 번성했던 과거 중국의 여러 국가들에 대한 유물도 전시되어있다. 한국에게 익숙한 당, 진, 청나라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황하강이 지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중국 문명의 발생지이기도 한 산시성은 중국내에서도 역사가 아주 깊은 곳이기도 하다. ​ ​ 지하철을 이용하면 싸고 빠르게 갈 수 있다. ​ ​ 지하철을 나와서 약간 걸으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다. ​ 산시성 박물관 정면의 모습이다 ​ 참고로 입장은 무료와 유료 입장이 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은 것도 있고, 무료 입장은 줄이 아주 길어 그냥 유료입장을 하기로 했다. 입장료는 30RMB로 그렇게 .. 2020. 5. 25.
[중국, 시안(서안)] '신서유기'를 보고 가기로 한 시안 나영석의 '신서유기'를 보고 시안에서 병마용을 보고 싶어졌다. 2018년 9월 말 떠난 5일간의 여정을 회상해본다. ​ 비록 코로나 지금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평소보다 더 안좋아져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언젠간 다시 사람들이 여행을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 시안은 베이징이나 상해 못지 않게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도시다. ​ 시안의 인구는 약 천만이고, 도시의 규모도 생각보다 아주컸다. 무엇보다 황하강이 흐르는 산시성의 도시답게 중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이다. ​ 인천공항 떠날 준비 ​ 시안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티켓이다. 25RMB = 4,500원 정도 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리며, 시안 성벽에 있는 버스터미널이 종착역이다. ​ 호텔에 짐을 풀고 .. 2020. 5. 25.
<서산 해미 북경반점> - 짬뽕과 볶음밥도 맛나네유~~!! 해미 읍성 앞 상가건물 안의 북경반점을 소개합니다.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아저씨가 찾았던 집이라고 한다. 가게 안과 밖에 그가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 많이 붙어있다. 이곳은 보통 간짜장으로 유명하다. 그렇지만 짬뽕과 볶음밥을 시켜봤다. 간짜장을 즐기고 있는 백종원 아저씨 방송용 모습. 짬뽕 짬뽕이 아주 얼큰하게 잘 나온다. 홍콩반점 0410 느낌이 난다. 대패 삼겹살과 새우와 각종 야채가 실하게 들있어 얼큰하다. 볶음밥 개인적으로는 짬뽕이나 간짜장보다 볶음밥을 좋아한다. 볶음밥에서는 짜장과 짬뽕을 모두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중국집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 북경반점 볶음밥 적당한 기름기에 고소한 돼지고기와 야채의 조합이 아주 제대로다. 이곳에 들른다면 볶음밥도 한 번.. 2020. 5.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