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Bon voyage99 Birdie로 약정없이 홍콩 핸드폰 개통하기 해외에 장기 체류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핸드폰 개통과 은행 계좌를 여는 것이다.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이겠지만 핸드폰 번호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생활하는데 큰 차이가 있다. 은행 계좌도 마찬가지다. 현지 번호 없이 계좌를 열 수는 있겠지만 나중에 번호를 바꾸면 업데이트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다 birdie라는 통신사를 알게 되었다. 약정 없이 바로 개통할 수 있어 현지 유학생이나 한국과 홍콩을 자주 오가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옵션이라고 한다. 약정이 없는데도 가격도 저렴하고 개통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어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음의 주요 4가지 플랜이 있다. $는 홍콩 달러로 15GB 데이터 200달러는 현재 환율로 27,000원 정도 하겠다. 9GB짜리로 신청했고, 밤 .. 2020. 12. 11. 호텔 룸서비스: Honey roasted Pork Sparse Rib 오늘로써 격리 8일차가 되었다. 체크인 후 처음으로 호텔 룸서비스를 이용해봤다. 체크인할 때 메뉴를 주며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많이 이용해 달라는 안내를 받고선 잊고 있었다. 메뉴는 아래와 같이 생겼고 A, B, C 세 가지 메뉴가 요일별로 돌아가며 정해진다. 오늘은 A메뉴를 서빙하는 날이다. 메인 메뉴들이 88HKD 정도로 밖에서 주문해 먹는 것하고 비슷하다. 밖에서 두 번 주문해 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음식이 왔을 때 식어 있는 경우가 있어 호텔의 룸서비스가 나은 것 같다. Honey Roasted Pork를 시키고 기다리며 밖을 본다. 창문앞에 있는 익청맨션처럼 생긴 오래된 두 건물이 홍콩의 느낌을 강하게 준다. 당장이라도 트랜스포머가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날씨가 흐린편이여서 해가 뜨지.. 2020. 12. 10. 격리중 만보 걷기 도전?! 12월 3일 홍콩에 입국하여 격리 중이다. 오늘이 8일이니 벌써 6일째가 되었다. 첫날 밤늦게 도착하였으니 일종의 짧은 14일 격리를 하는 셈이다. 지난 금요일에 격리 호텔로 체크인하고 주말은 약간의 적응기를 가졌다. 한국에서 가져온 볶음밥과 볶음김치 꾸러미를 냉장고에 넣었다. 그리고 foodpanda라는 배달 어플을 이용해 사과와 바나나, 그리고 와인 한 병을 주문했다. 격리기간 중 음주는 삼가하기로 했다. 하지만 와인은 볶음밥을 데쳐 먹을 때 반찬이 없어 심심한 입을 조금 달래 줄 수 있기 때문에 허용하기로 했다;; 호텔의 상태는 나쁘지 않다. 도착 첫날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며 대기했던 정부 지정 호텔보다는 아주 괜찮다. 이 정도면 됐다. 다만 인터넷이 조금, 한국에 비하면 아주 많이 느려 속이 터지.. 2020. 12. 8. 인천에서 홍콩 입국 후기 (2020/12/03) 출발 준비 12월 3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저녁 8시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607편을 예약했다. 마일리지가 있어 유류비만 냈다. 저녁 비행기이기 때문에 홍콩이 한 시간 느리다고 해도 도착하면 거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 된다. 그렇기에 검사를 받고 정부에서 지정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비록 첫날을 정부 지정 호텔에서 묵게 되더라도, 격리 호텔은 무조건 도착한 날로 부터 14박에 해당하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출발한 날에 14를 더한 날에 체크아웃하는 것이다. 나는 3일에 출발하기 때문에 17일 체크아웃하는 일정으로 호텔을 잡았다. 그렇다 첫날은 그냥 날리는 것이다. 그래도 무조건 14박으로 예약해야 한다. 물론 오전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코.. 2020. 12. 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