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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소확행

(으뜸50안경) 안경 & 선글라스 맞춘 후기 (feat. 저렴한 가격)

by a voyager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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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50안경'이라는 곳에서 안경과 선글라스를 맞췄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은 맞춘 지 1년 됐고 물론 아직 쓸 만 하지만 보조 안경이 필요했다. 외국에서는 안경 맞추는 것이 아주 비싸기 때문에 해외에서 지내게 된다면 스패어 안경을 하나 맞춰 가지고 나가는 것이 물심양면에서 좋다. 

 

5년 전 도수를 넣은 선글라스를 맞췄었다. ray-ban이었고 그때..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 할인을 받아 230불 정도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경을 쓰기 때문에 선글라스 착용을 귀찮아했었지만 CA는 햇살이 너무 강해 눈 보호를 위해 첫 선글라스를 맞췄었다.

 

언젠가 TV에서 선글라스에도 수명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최대로 잡아 2년 정도 되면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모르고 오래된 선글라스를 쓰면 오히려 눈에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쓰고 있는 안경과 비슷한 디자인의 스패어 안경과 선글라스 하나를 맞출 수 있을까 하고 안경점을 찾았다. 

 

'으뜸50안경' 연신내점 

'으뜸50안경' 연신내 점 내부 모습이다. 2층에 있다. 계단을 올라오는데 방송에서 2층에 있어 임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안경값에서 거품을 뺄 수 있었다는 광고가 나온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지만 안경테의 종류가 다양했고 가격도 저렴했다. 가장 비싼 제품이 45,000원 정도이다. 

 

지금 쓰고 있는 것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고르고 렌즈를 맞췄다. 렌즈의 가격은 블루라이트 차단해주는 22,000 기본이 있고 적외선 차단까지 들어가는 렌즈는 만원 추가에 가능하다고 장사한다. 거기까지는 필요 없어 거절. 아래 사진이 맞춘 결과이다. 

착탈식 선글라스 

렌즈를 맞추는 사이 선글라스도 하나 골랐다. 뿔테 디자인의 렌즈를 착탈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테 디자인과 착탈식이 편할 거 같아 데려왔다. 실내에 들어갈 때 선글라스와 안경을 바꿔 끼는 것이 정말 귀찮은데 이건 편하게 쓸 수 있겠다. 노란색과 검은색 두 개가 포함된다. 노란색은 써 본 적 없는데 어떨지.. 상상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실제는 노라조? 의 모습일까 ㅋㅋ

편리하게 렌즈의 색을 바꿀 수 있다. 

 

웬만한 동네 안경점의 한 개 가격에 안경과 선글라스 두 개를 (도수 포함) 맞췄다. 안경 할인 쿠폰도 두 장 준다. 안경점을 하는 지인의 말에 의하면 싸게 파는 곳은 대개 중국산 테를 쓰는 거라고 하긴 하는데.. 머... 으뜸50안경이 체인점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5년 동안 땀과 먼지를 뒤집어쓴 선글라스는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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