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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소확행

양지 다이어리 퍼스널32 구입 & 펼쳐보기

by a voyager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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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서 올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이어리를 하나 구입했다. 바빴던 올 상반기, 스케줄과 할 일을 정리하려 다이어링을 시작했고, 운이 좋게도 아날로그 식으로 메모를 하고 글을 쓰는 것이 아주 좋은 작용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계속 다이어링을 하기로 했다. 지난번에는 일반적인 링 바인더 다이어리를 썼고, 이번에는 폭은 조금 좁더라도 휴대성 좋은 수첩 디자인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양지 다이어리를 알게 되었고 그중 퍼스널 32이라는 모델이 딱 내가 찾던 모델이었다. 정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해 주말을 끼고 4일 만에 받았다. 

 

퍼스널 32에 네 가지 색의 모델이 있고 그중 골드라드라는 주황색을 골랐다. 회색도 있었는데 눈에 잘 띄는 색으로 항상 존재를 인식하기 위해 밝은 색으로 했고, 실제로 받아보니 칙칙하거나 너무 밝지도 않게 아주 고급스럽게 잘 나왔다. 

포장된 다이어리 앞뒷면 

 

올해 쓰던 링바인더 다이어리와 새로 산 퍼스널 32. 실밥 처리도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되어있다.

(왼쪽) 링 바인더 다이이리 (오른쪽) 양지 퍼스널32 for 2021 

 

측면은 달을 구분하여 속지가 파여있고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달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꽤 두껍다. 연고통과 비교해 보니 약간 더 올라온다. 그럼에도 가죽의 재질이 좋아서 다이어리를 실제로 들어보면 푹신하고 생각보다 가볍다. 가죽 냄새도 없다. 

 

 

속지를 보기 위해 들춰본다. 속표지를 넘기면 Korea Made '한국이 만들었다?!'라고 쓰여있다. 아마 'made in Korea' 혹은 'product of Korea'의 의미겠지... 그리고 프린팅, 바이딩, 커버 제작을 모두 양지사에서 했다고 쓰여있다. 

 

다음장에는 캘린더가 나온다. 고급스러운 겉표지와 아주 잘 어울리는 글씨체와 디자인이다. 2020년과 2022년은 각각 마지막과 첫 세 달이 포함되어 있다. 속지는 약간 얇은편이지만 종이질은 매끄럽고 좋다. 

 

그리고 연간 계획이 나온다. 각종 국가 기념일과 절기가 표시되어 있다. 긴~텀의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한 페이지이다. 

 

일간 계획 섹션으로 이어진다. 2021년 1월부터 시작한다. 아래에 보이는 바와 같이 왼쪽에는 things to do를 정리할 수 있게 되어있고 오른쪽에는 상세한 내용이나 간단한 일기를 쓸 수 있게 되어있다. 지난번에 썼던 다이어리는 이 두 파트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한 면에 같이 있어 아주 마음에 든다. 

 

버킷리스트를 쓸 수 있는 카드와 미니 포켓이 들어 있다. 포켓은 겉표지 안쪽면에 붙일 수 있게 되어있다. 포켓을 붙이고 거기에 버킷리스트를 꽂아 놓으면 딱일 것 같다. 올해 나의 버킷리스트가... 뭐가 있을까 구상해보자... 

 

마지막 페이지에는 도로 안내도와 주요 도시 지하철 노선도가 있다. 

 

다이어리가 아주 마음에 든다. 이 모델뿐만 아니라 양지 다이어리는 고정 사용자가 많을 정도로 다이어리에서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브랜드이다. 굉장히 많은 모델이 있고 검색해보면 몇 년째 같은 모델만 쓰고 있다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모델라인이 없어지거나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을 하나 골라 해마다 작성하며 나의 역사를 기록해두면 좋을 것 같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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