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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in Paris (에밀리, 파리에 가다) 주인공들 출연했던 영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by a voyager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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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in Paris (에밀리, 파리에 가다) 주인공들 출연했던 영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요즘 Emily in Paris에 대한 인기가 높다. 나도 하루 한 두 편씩 보면서 지난 일주일을 즐겁게 보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드라마의 인기의 요인을 크게 세 가지로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드라마의 배경이 파리라는 것이다. 요즘같이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파리의 모습을 드라마 속에서 구경하는 것은 여간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두 번째 요인으로 드라마의 스토리를 뽑고 싶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제작진의 작품답게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세련되고 솔직하게 그려낸다. 마지막으로는 당연히 주연 배우들이다. 에밀리 쿠퍼역의 릴리 콜린스는 물론이고, 프랑스 출신의 배우들 루카스 브라보나 필립핀 르로이-뷔리우 등의 매력 있는 배우들이 드라마 인기 몰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이렇게 연기를 잘하고 매력 있는 배우들이 신인은 아닐 테고, 어떤 영화에 출연했었는지... 

 

Lily Collins (릴리 콜린스) 

- 옥자 (넷플릭스 )

 

릴리 콜린스는 필모가 꽤 화려한 편이다. 백설공주, 쉐도우 헌터 뼈의 도시 등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그중 단연 가장 눈에 띄는 작은 봉준호의 옥자이다. 옥자에 이런 이쁜 배우가 있었나? 싶었는데 동물해방전선 단체의 Red로 나왔었다. 레드는 극중 머리 색깔하고 연관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것이고,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보며 Red에 주목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Red in Okja 

Lucas Bravo (루카스 브라보)

- Smart Ass (2014) La Crème de la crème 

 

릴리 콜린스를 제외하고 드라마에서 가장 주목 받은 배우가 아닐까 싶다. 루카스는 프랑스 출신 배우로 주로 모델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출연작은 많지 않을 뿐 아니라 비중도 적다. 대부분 프랑스 영화나 드라마인데, 그중 좀 알려진 영화는 '라 크렘 드 라 크렘'이다. 구글 번역기에 물어보니 'The Best (최고)'라는 뜻이란다. 그런데 영어 제목은 Smart Ass (똑똑한 엉덩이)이다. 

 

우리에겐 낯설지만 Kim Chapiron이란 유명한 프랑스 감독의 작품으로 장르는 코미디이고 20th Lumières Awards라는 파리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까지 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잘 알려지지 않아 왓차나 넷플릭스에 없는 것이 아쉽다. 

 

(왼쪽) La Crème de la crème (오른쪽)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루카스 브라보

Smart Ass (2013

Philippine Leroy-Beaulieu (필립핀 르로이-뷔리우)

Call My Agent (Netflix) 

 

마지막으로 Emily in Paris에서 까칠하지만 에밀리를 좋아하는 실비역의 필립핀 르로이 뷔리우이다. 이 배우는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거의 프렌치 배우이다. 놀랍게도 필립핀이 출연한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있다. 바로 Call my agent이다.

 

"내 요원에게 전화하십시오!"라는 뜻의 제목인 이 드라마는 프랑스에서 아주 인기가 높았던 TV 시리즈였다고 한다. 원래 제목은 Dix pour cent로 10%라는 뜻이다. ASK(Agence Samuel Kerr)라는 배우들을 관리하는 기획사의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라고 한다. 여기에서 필립핀은 캐서린이라는 역을 맡았다고 한다. 주연은 아니지만 어떻게 Emily in Paris처럼 돋보이는 조연 일지 궁금해진다. 

 

(왼쪽) call my agent (오른쪽) 필립핀 르로이-뷔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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