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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영어기사

[BBC 기사 속 영어표현] pent-up (속이 답답한, 억눌린)

by a voyager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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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기사 속 영어표현] pent-up (속이 답답한, 억눌린)

출처: BBC 뉴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떤 형태의 여행도 자제하고 있는 요즘, 얼마 전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어이없는 중국은 국경절(golden week)을 맞아 수억 명의 인구가 중국 내 여행을 하는 상황을 맞았다. 중국 공산 당국은 이번 명절을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경기를 부양함과 동시에 코로나 종식을 실질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한 기회로 삼고 있다. 기사에 의하면 작년 국경절과 비교했을 때 약 80% 수준으로 관광업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대규모의 여행은 아직은 이르다는 조언을 하고 있고, 실제로 일부 지자체는 당국과는 다르게 여행을 권고하지 않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경제의 회복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당국과 사람들은 희망적인 기대로 전국의 여행지를 꽉꽉 메우고 있다. 

 

이렇게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풀리며 반발적으로 증가하는 경기 회복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기사에서는 '억눌린 소비 심리'를 영어로 

 

pent-up demand

(억눌렸던 요구)

 

로 표현했다. 

 

 

pent-up의 사전적 의미는 속이 답답한, 억눌린 이다. 따라서 위의 의미는 억눌렸던 요구 정도로 해석 될 수 있다. 

 

기사 본문에서 pent-up이 다음과 같이 쓰였다. 

  • As a result, domestic tourism during this national holiday season is expected to recover to near pre-pandemic levels, helped by pent-up demand and cheap airfares.

  • South Korea and Japan are also encourage more domestic tourism, tapping into the pent-up demand for air travel.

 

 

pent-up의 사용 예 

주로 '답답하다'라는 것을 표현할 때 쓰인다. 

  • I was pent-up as she did not say a word
    (그녀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아 답답했다)

  • She was too pent-up to speak
    (그녀는 너무 답답해서 말이 안 나왔다)

  • After the pendemic eased, a pent-up demand for overseas travel has boomed 
    (팬데믹이 완화된 후,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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