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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소확행25

애플 매직 마우스2 구입기 (M1 맥북 에어에 페어링) 매직 마우스 2를 샀다. 약 10년 전 처음으로 맥북을 쓰기 시작했을 때 매직 마우스 1세대도 같이 썼었다. 맥북은 아직도 쓰고 있지만, 마우스는 한 4년 정도 잘 썼었다. 1세대 마우스는 AA 건전지 두 개를 넣고 쓰는 방식이었다. 마우스가 고장 나고, 한동안 마우스 없이 맥북에 달린 트랙패드만 썼었다. 얼마 전 아이폰 8+ 를 trade-in 하고 보상으로 받은 애플 쿠폰이 있다. 당분간 딱히 필요한 애플 제품이 없을 것 같아, 이참에 매직 마우스 2를 구매했다. 마침 얼마 전 새로 산 M1 맥북 에어와 페어링 할 수 있어 구매 적기라고 생각했다. 매장에서 픽업하는 것으로 주문했다. 홍콩에 애플 매장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얼핏 기억하기로는 8개 정도 있는 것 같다. Causeway Bay 매장에.. 2021. 6. 3.
아이폰에서 구글 픽셀폰으로 갈아타기 (feat. pixel 4a 케이스) Pixel 4a 투명 케이스 구글폰은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인지 케이스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미국의 아마존에는 다양한 종류의 케이스가 있는 것 같지만, 홍콩이나 한국처럼 정발되지 않는 나라에서 마음에 드는 케이스는커녕 케이스 자체를 찾기 쉽지 않다.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투명 케이스와 메탈 케이스가 있었지만, 메탈은 촌스러워 투명 케이스를 주문했고, 4일 만에 받았다. 배송비를 포함해 137HKD(약 19,000원) 들었다. ESR이라는 뭔가 이국적인 느낌의 브랜드이지만 배송 경로를 보니 중국 선전발이었다. 어찌되었건 케이스가 없어 쓰면서 불안했는데 이제는 마음 편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케이스를 끼우니 손과 마찰이 생겨 그립감이 좋아졌다. 핸드폰을 놓칠 것 같은 걱정을 덜었다. 완.. 2020. 12. 25.
expansys에서 pixel 4a 구입 및 언박싱 2년 반 쓴 아이폰 8+를 바꾸려고 넌지시 생각하고 있었다. 느려진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무거워서 조금 가벼운 폰으로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 계속 아이폰을 써왔기 때문에 다음에는 안드로이드 폰을 써보면 어떨까 하고 있었다. 마침 아이폰 12 시리즈가 나왔지만 높은 가격과 똑같은 시스템에 딱히 끌리지 않았다. 맥북을 윈도우로 바꾸기는 어려워도 폰은 한 번쯤 바꿔봐도 신선한 전환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샘숭폰은 왠지 좋은 껍데기에 온갖 것들을 우겨넣고 비싸게만 파는 것 같아 정말 끌리지 않는다. 주식은 사더라도 폰은 정말 안 살 것 같다. 순정 안드로이드가 깔려있는 픽셀폰에 관심이 있어 지난 블프에 딜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4a는 딜이 없어, 홍콩 들어와서 expansys.. 2020. 12. 18.
(으뜸50안경) 안경 & 선글라스 맞춘 후기 (feat. 저렴한 가격) '으뜸50안경'이라는 곳에서 안경과 선글라스를 맞췄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은 맞춘 지 1년 됐고 물론 아직 쓸 만 하지만 보조 안경이 필요했다. 외국에서는 안경 맞추는 것이 아주 비싸기 때문에 해외에서 지내게 된다면 스패어 안경을 하나 맞춰 가지고 나가는 것이 물심양면에서 좋다. 5년 전 도수를 넣은 선글라스를 맞췄었다. ray-ban이었고 그때..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 할인을 받아 230불 정도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경을 쓰기 때문에 선글라스 착용을 귀찮아했었지만 CA는 햇살이 너무 강해 눈 보호를 위해 첫 선글라스를 맞췄었다. 언젠가 TV에서 선글라스에도 수명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최대로 잡아 2년 정도 되면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모르고 오래된 선..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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