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텍스 귀편한 마스크 KF94 화이트 L 내돈내산- 두 번째 구입

시노텍스 귀편한 마스크를 두 번째 구매했다. 이 마스크는 귀가 둥근 끈이 아닌 한지 같은 얇은 종이로 되어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편하다. 그래서 이름도 귀편한 마스크 인가보다. 

 

이 마스크를 알아보게 된 계기는 지난 출장 때 귀걸이가 일반 끈인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며 귀가 아팠던 기억 때문이다. 출장지인 이스라엘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면서 헤드셋도 끼고 있었기 때문에 귀가 눌려 아주 불편했었다. 

 

잠깐 생각해 보면 일상생활에서 길어봤자 1-2시간 넘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끈마스크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지만, 비행을 하니 오래지 않아 그 불편함이 드러났다. 

 

그렇게 알아보다 구매하게 된 시노텍스 이번이 벌써 두 번째이다. 

 

L사이즈이고 중형(M)과 소형(S) 사이즈가 있다. 첫 주문 할 때는 사이즈를 몰라 전화 상담을 했었다. 주문한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개봉했어도 모두 교환해 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보내준 박스에 각 사이즈의 마스크를 하나씩 넣어 주었다. 아주 친절한 상담이었다. 

 

기본 흰색을 주문했다. 다양한 색상 샘플을 몇 개 넣어준다. 

 

박스에 잘 포장되어 와서 보관하기도 깔끔하다. 

 

개별 포장이어서 만약을 대비해 가방이나 차에 몇 개 넣어 놓을 수 있다. 

 

지금까지의 사용감은 아주 만족이다. 불량도 없고 마감도 좋아 귓 줄이 끊어지거나 코 지지대가 부러지거나 삐져나오는 위험한 상황 하나 없었다. 마스크 냄새도 없어 착용 시에 불쾌한 느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