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일정은 9월 24일부터 10월 초까지이며, 밀라노와 피렌체 두 도시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이번 여행은 이스라엘 본사 출장 후의 휴가로 계획하게 된 것이고, 이스라엘에서 이탈리아로 바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번 휴가를 이탈리아에서 보내기로 한 것은 이스라엘에서 가까워 비행기 값을 많이 아낄 수 있음과 동시에, 2008년의 이탈리아에서의 기억을 업데이트하고 싶어 졌기 때문이다.
전과 달라진 것은 펜데믹 밖에 없다. 피렌체의 모든 것은 그대로일 것이다.
우선 이탈리아 입국 규정을 조사해보았다.
6.1부터 코로나와 관련된 어떤 서류도 필요하지 않다. 이것은 출장을 가는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한국으로 귀국 시 PCR 또는 항원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귀국 전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오면 호텔에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비용이나 시간 그리고 정신적 모든 면에서 막대한 손해가 될 것이기 때문에 여행 시 조심해야 한다.
출장과 여행 중간에 셀프 테스트를 위해서 휴마시스에서 나온 신속항원테스트기를 구입했다. 5개들이 약 2만 원으로 주문했다. 해외 체류가 5주 정도니 일주일에 한 번씩 테스트하면 되겠다.
테스트기 이외에 상비약으로 타이레놀/기침약/비염약/마스크 정도 준비하면 될 것이다.
밀라노와 피렌체의 2주 일정이다.
밀라노에서 4일 피렌체에서 9일로 나눴다. 오래 머물 피렌체의 9월 말 10초 날씨를 보니 23도에서 11도이다. 소매로 찬바람이 스며드는 가을 날씨이다. 여행하기 딱 좋은 기온이다. 예전에 갔을 때는 7월 말 한여름이어서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었지만, 이번에는 더위로부터는 어느 정도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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