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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에 베른으로 하루 여행을 다녀왔다. 베른은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은 도시이지만, 스위스의 수도이다. 베른은 독일어로 곰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실제로 곰을 키우는 일종의 동물원도 있어, 곰을 구경할 수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베른으로 직행하는 기차는 없고, 중간에 한번 갈아탔어야 했고, 총 걸리는 시간은 5시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짧지 않은 여행거리이지만 밖을 보며 하는 기차 여행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아인슈타인의 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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