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7 홍콩의 디자인 마스크, 마스크랩(Mask Lab)!! 주말을 맞아 센트럴에 나가보았다. 센트럴 쪽에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지나고 주변에는 소호거리와 란콰이펑 등 유명한 지역이 많이 있다. 걷다가 마스크 랩 이라는 마스크 가게를 보았다. 지난주에 몽콕에서도 보았는데 마스크 체인점인 모양이다. 가까이 가보면 여느 마스크 가게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다양한 데코레이션으로 디자인한 마스크를 파는 것이다. 처음 보았을땐 일회용 마스크에 머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 이제는 핸드폰과 같은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에 디자인을 주어 지루함을 달래주는 좋은 아이디어 같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은 장소에 위치해 있음에도 마스크 랩 외관이 주변 가게들과 비교해도 조금도 밀리지 않는다. 이 가게 바로 앞이 란콰이펑으로 올라가는 사거리이기 때문에 .. 2020. 12. 30. 홍콩에서 순두부찌개가 생각날때 열라면!! (feat. 에그타르트 후식) 운이 좋았다. 빵집에 들어서니 마침 직원이 갓 나온 에그타르트를 선반 위에 올려놓고 있었다. 저렇게 금방 나온 에그타르트는 처음 본다. 평소와 같이 세 개를 사서 집으로 향했다. 오늘 점심에는 열라면에 순두부를 넣어 찌개를 끓여 볼 계획이었다. 순두부찌개는 해외 생활 할 때 그리워지는 대표적인 한국 음식중의 하나이다. 얼마 전 우연히 이웃 블로거의 포스팅으로부터 알게 된 레시피이다. 계란까지 준비하진 않았지만 대신 타르트로 대체해 열라면의 매운맛을 순두부와 더불어 한층 더 순화시켜 보기로 한다. 출국할 때 동생이 챙겨준 Duplex Multi-Pot이다. 격리할 때 이걸로 라면도 끓여먹고 커피물도 올리며 머.. 다했다. 지금 묵고 있는 호텔로 옮긴 후로는 오롯이 라면용으로만 쓰고 있다. 며칠 전 사두었던.. 2020. 12. 27. 넷플릭스 단일 시즌 스릴러: "The Stranger (스트레인저)" - 사라진 아내를 찾아서 간략한 줄거리를 포함한 소개 Harlan Coben의 미스터리 스릴러 가 한동안 내 넷플릭스 화면에 머물고 있었다. 포스터의 분위기가 그다지 끌리지 않아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우연히 플레이해보고 2주일에 걸쳐 약간 느슨하게 보고 끝냈다.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단일 시즌 스릴러이다. 얼마전 보았던 과 같은 형식의 미니시리즈인 것이다. 같은 감독의 작품인 것도 보는 중간에 알게 되었다. 아마도 이것을 연결로 내 화면에 추천된 것이 아닐까 한다. 같은 감독의 작품인 만큼 두 드라마에는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일단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것이다. 또한,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라는 것과 주인공의 가족 중 하나가 실종되며 이야기가 시작한다는 점이 눈에 띄는 공통점이라고 할 .. 2020. 12. 27.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주변 맛집: 침차이키 누들 (Tsim Chai Kee Noodle) 완탕면 후기 오전에 집 근처 스타벅스에 앉아있다 점심시간이 되어 허기가 살짝 도는 것을 느꼈다. 주말이고 날씨도 좋아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센트럴로 맛집을 찾아 나서 보았다. 가장 만만한 완탕면을 골랐다. 센트럴에 침차이키 누들이라는 집을 찾았다. 박나래 짠내투어도 다녀갔고 미슐랭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완탕면은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몇 번 먹었는데 도대체 뭐가 다르길래 미슐랭 추천인지 궁금하여 확인해 보고 싶었다. 지하철을 두 번 갈아타고 센트럴 역에 내려 한 10분 정도 걸어서 찾았다.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어 좋았다. 와서 보니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지나고 또 다른 맛집 란퐁유엔이 있는 지역이었다. 저 집이 바로 침차이키 누들 집이다. 아직 낮이기 때문에 안에서 먹을 수 있어 다행이다. 바로 옆에 미드레.. 2020. 12. 26.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7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