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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 '아버지의 ★ 해방일지' 를 읽고 요즘 인기인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 일지'를 읽었다. 어느 날 유튜브에서 책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문재인 대통령과 유시민 작가가 추천했고, 특히 유시민은 올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고 소개한 것을 보고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요즘같이 책 읽기 좋은 가을날 이 소설을 읽으며 유쾌한 유머와 먹먹한 감동으로 오래간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지아라는 작가는 나에게는 생소했는데 이 소설을 통해, 이런 작가가 있었구나를 넘어 이 작가의 아버지와 가족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이 알게 되어버린 것 같다. 한 권의 책만으로 마치 오랫동안 알아왔던 작가라는 기분마저 든다. 정지아는 '빨치산의 딸'이란 장편소설로 1990년 등단했고 그 후 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각종 문학상을 받은 이미 이력이 깊은 .. 2022. 10. 29.
Ciao Firenze~! 피렌체 시내에서 공항 가는 길 (로마 FIUMICINO 경유 귀국) 밀라노와 피렌체에서의 이탈리아 여행은 끝났지만, 그 추억은 여전하다. 귀국하는 마지막 날 피렌체 공항에서 출발해 로마 FIUMICINO 공항을 경유했다. 물론 출장 티켓이었으므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한 번 더 경유하며 귀국의 여정은 더 길어졌지만 큰 불편함 없는 귀국이었다. 검색해 보니 피렌체 공항을 이용하는 한국 사람은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다. 공항이 작기도 하고, 주로 피렌체를 로마로 내려가거나 아니면 밀라노로 올라가는 경유지로 선택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에 로마는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피렌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그대로 그곳에서 귀국하게 되었다. 피렌체 시내에서 공항을 가는 방법은 아주 아주 간단한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중앙역 앞에서 트램을 타고 종점에 내리면 그곳이 바로 공항이다... 2022. 10. 29.
데카트론(Decathlon) 추운 날씨 런닝복 (스타필드 고양)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저녁에 러닝 할 때도 약간 두꺼운 옷이 필요해졌다. 나이키나 유명 스포츠 브랜드는 가격이 너무 높아 겨울철 운동복을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이럴 때 데카트론에 간다. 러닝복도 운동 용품이기 때문에 데카트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자인도 괜찮고 품질도 괜찮다. 오늘 산 것은 러닝 재킷과 겨울철 러닝용 후드이다. 두 개에 9만원에 샀으니 나이키 웬만한 후드티 한 개 가격보다 더 싸게 산 것이다. KALENJI라도 쓰여있다. 검색해보니 이 칼렌지라는 데카트론 전용 브랜드인 것으로 보인다. 신축성이 있어 착용감이 좋다. 디자인이 괜찮다. 두 번 입고 나갔는데 땀이나도 뒤집어 걸어 놓으면 건조가 잘되고 나중에 냄새도 나지 않는다. 한 일주일에 한 번씩만 빨면 될 것 같다. 아주 만족스럽다... 2022. 10. 27.
나이키 페가수스 터보 넥스트 구입 (스타필드 고양) 러닝화를 사러 스타필드 고양에 있는 나이키를 찾았다. 지난달 회사에서 나온 추석 상품권을 아직까지 쓰지 못하고 있다가 운동화를 사는데 보태기로 결정했다. 나이키 매장은 3층에 있고 꽤 넓었다. 옆에는 뉴발란스와 아디다스 매장도 있어 가격과 제품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페가수스 터보 넥스트, 들어보니 아주 가벼웠다. 에어솔 (Air sole) 제품이기 때문에 주의사항에 가이드도 주었다. 읽어보니 에어솔은 신발 본체와 일체형으로 제작된 제품이라고 한다. 따라서 에어가 손상되면 보상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냉정한 문구도 쓰여있다. 재생 소재이기 때문에 바닥 옆에 누런색이 돌기도 한다. 다른 물건도 봤는데 똑같이 모두 누런 빛이 돈다. 그중 가장 덜 노란 제품을 골라왔다. 그런데도 눈..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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