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산책을 가본다. 해질 무렵 피렌체 구시가지를 보고 싶어졌다.
길에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다. 유명한 작품을 옆에 놓고 따라 그린다.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그림이 좋았다면 후원을 할 수 있다. 한국어로도 쓰여있다.
거리에서 발견한 구글 맵 촬영사? 이 사람 덕분에 우리는 구글로 거리뷰를 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다시 갈길을 가는 뒷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버거워 보이면서도 쓸쓸하다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보는 구시가지는 그림 그 자체이다. 어느 각도 어느 자리에서 찍더라도 그 자체로 그림이 된다.
해가지고 조명이 켜졌다.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미켈란젤로 광장은 꽤 높은 곳에 있어 많이 걸어야 한다. 배가 고파져 내려가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중앙역 근처, 내 숙소 근처 길가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본다. 이곳에서 17유로짜리 스테이크 패키지가 있어 와인 한잔과 저녁을 한다.
식후 에스프레소는 빼놓을 수 없다. '붉은 백합의 도시 피렌체'라는 피렌체 역사에 대한 인문서도 들춰본다.
피렌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가기 전에 읽어보고 가서도 틈틈이 들춰보면 피렌체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음미할수 있다.
728x90
반응형
'Bon voyage > Italy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렌체 파스타 맛집!! (ft. 봉골레, 저렴한 가격) (0) | 2022.10.10 |
---|---|
피렌체) 피에솔레(Fiesole)에서 해질무렵 피렌체 시내 내려보기 (0) | 2022.10.10 |
피렌체에서 괜찮은 피자 한 판 (Ciro & Sons 레스토랑) (0) | 2022.10.06 |
피렌체 근교 Pisa에 가다 (피렌체에서 피사 가는법 아주 간단!) (0) | 2022.10.04 |
피렌체 가죽시장 (허리띠 구매) 과 유심 구매 (Lyca Mobile) - 2022 Oct (0) | 2022.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