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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Korea24

해미읍성 해미호떡 / 해미 우시장 약간의 후기(골목식당 출연 음식점) 주말에 친구가 해미로 놀러왔다. 호떡집을 가고 싶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해미에 자주 내려오지만 줄도 길고 한 번 먹어봐서 잘 안가는데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하니 줄을 섰다. 아침 10시에 오픈한다. 하루 두 타임으로 장사를 한다. 아침 10시~1시, 1시~2시 (점심시간), 2~6시이다. 10시 15분 쯤 가니 벌써 앞에 줄이 만들어져 있었다. 중간에 반죽을 하느라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인당 3개까지 살 수 있으며, 카드는 받지 않는다. 계좌이체는 가능하다. 20분 정도 기다리고 차례가 와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왼쪽의 빨간 두건을 쓰신분이 방송에 출연하셨던 주인 아주머니다. 이 두분이 호떡을 부치시고 주인의 딸이 포장/결제 및 가게 밖 손님들을 관리한다. 방송에 출연했던 가게 중 이 집이 가장 .. 2020. 11. 9.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개심사 국화 정원 축제 서산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에 있는 개심사(開心寺)는 가을을 맞아 온 절을 국화로 정원을 만들어 축제를 하고 있다. 시골집이 신창리에 있어 주말을 보내려고 내려왔다가 개심사 국화 축제를 한다는 광고를 보고 잠시 들어왔다가 한시간 가량을 둘러보았다. 제 1 회라고 써놓았듯이 처음으로 열리는 개심사 가을 축제이다. 개심사 입구 바로 옆 운신 초등학교 졸업생인 부모님께 과거에도 비슷한 걸 한적 있냐고 물어보니 기억상으론 없다고 하신다. 처음으로 하는 축제이니 만큼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오늘(11월 5일) 오후에 개심사로 산책을 다녀 온 후 알리기 위해 포스팅을 열었다. 개심사로 향하는 국도 신창리의 개심사/해미읍/운산읍/관유리로 갈라지는 사거리에서 개심사란 표지와 국화축제를 알리는 광고를 볼 수 있다. .. 2020. 11. 6.
벼가 익어가는 가을이 깊어지는 풍경 벼가 익어가는 가을이 깊어지는 풍경 코로나의 기운이 청년 같이 솟구치던 봄, 솜털 같았던 논에도 어느새 가을이 오고 그 위에 내리는 밤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논의 벼들도 열매를 맺어 무거운 듯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열매가 무르익기를 바라며 점점 무거워 지는 무게를 버티다 금새 노랗게 늙어버렸다. 이제는 내 몸이 베어지길 기다리며 말라가는 다리를 부여잡고 한톨이라도 더 맺으려 버티고 서있다. 해미읍성엔 코스모스가 만발했고, 논에선 어느새 추수를 하기 시작했다. 2020. 10. 16.
서산 해미 쉬어가기 좋은 카페: 커피베이 (Coffee Bay) 이 커피 베이는 현재 빽다방으로 바뀌었다. 주인과 인테리어는 모두 그대로이다. 서산 해미 쉬어가기 좋은 카페: 커피베이 (Coffee Bay) 서산 해미 읍내를 구경하다가 커피베이라는 카페에 들렀다. 큰 길가에 위치해있어 찾기도 쉽다. 내부 분위기도 좋아 한가로이 커피 한잔 하며 쉬어가기 좋은 카페이다. 혼자 온다면 안에 비치해 있는 책도 있어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미읍 근처에는 학교가 많다. 중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3-4키로 떨어진 곳엔 대학교도 있어 은근히 학생들이 많다. 커피베이도 요즘 코로나로 원격수업을 해서인지 학생들이 꽤 있다. 특히, 주말에는 넓은 2층이 학생들로 거의 가득 찬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연다. 해미읍은 시골이어서 저녁만 되면 사람이 거의 없..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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