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7 '싸드'를 읽고 요즘 코로나 사태로 한국으로 피신해 재택근무를 하며 집 주변 카페에서 발견한 책이다. 한가한 토요일 오후 문득 읽기 시작해 그 다음날까지 읽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몇 년 전 한국 영토에 배치를 두고 큰 이슈가 되었던 미군의 싸드가 소설의 소재이며, 그 배치 뒤에 숨은 미국의 의도가 내용의 핵심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커리어 뿐만 아니라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한 회의감에 빠진 한 초짜 변호사가 어느날 미국에서 일을 하는 의문의 사내로부터 뜻밖의 한 사건을 의뢰받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그 의뢰인이 뉴욕의 인적드문 골목길에서 숨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의 추정은 타살이다. 변호사는 그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까지 가게 되고, 결국 싸드 배치에 대한 미국의 의도를 담고있는 정보에까지 접근하게.. 2020. 4. 30. 개심사 청벚꽃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오신날이 바로 이번주로 다가오면서, 서산 개심사에 겹사구나 왕벚꽃, 청벚꽃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네요. 월요일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는 것으로 봐서 초파일이 가까워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간 날은 4/27일 입니다. 2020. 4. 28. '유령선'을 보고 세월호 침몰, 그리고 진실을 감추기 위한 천 개의 거짓말... 김어준이 제작하고 김지영 감독이 연출한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실 추적의 두 번째 영화 '유령선'을 보고 왔네요. 첫 번째 영화 '그날, 바다'의 스핀오프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영화는, 첫 편에서 다루지 않은 정부의 세월호 항적 데이터 조작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한다. 그 당시 정부에서 제공한 항적 데이터가 왜 조작된 것인지에 대한 굉장히 쉬운 설명과 함께, 어떻게 그 조작이 일어났을지에 대한 아주 합리적인 추론을 제시한다. 그당시 정부에서 발표한 항적을 두고 전문가들은 세월호의 이동 속도와 방향을 고려해 봤을때 절대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없는 항적이라고 지적했었다. 또한, 항적의 시간이 균일하지 않게 기록되어 있었던 것과 더불어 누.. 2020. 4. 28.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더 보고.. 요즘 보고 있는 몇 안되는 드라마중 하나이다. 1-2회 정도까지 보고 받은 첫인상을 적었었다. 첫인상은 별로였다. https://gmnam.tistory.com/24?category=852120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다가.. 요즘 방송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해 얘기를 해보고 싶다. 거창하게 할 얘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면서 생각하게 된 점에 대해 약간 써보고 싶어 포스팅을 열었다. 연출은 신원호이고, 슬기로운 oo생활.. gmnam.tistory.com 메디컬물이라고 보기엔 많이 부족한 전문성과 너무 엘리트적인 등장인물들의 배경설정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간중간 약간씩 드러나는 장면들로 짐작되는 드라마의 성격으로 앞으로 이어질 내용을 기대하며 보아왔다. 6화까지 보고 .. 2020. 4. 22.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7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