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설 연휴로 목금 이틀만 주식장이 열렸다.
하지만 장세는 지난주 하락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는 주로 미국지수를 따르는 인덱스 ETF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장의 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물론 주식을 하는 모든 사람이 미국장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는 하겠지만..
현재 4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그중 다음의 두 종목이 수익을 내고 있다.
- KODEX 미국S&P500TR (11.21%)
-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9.42%)
S&P500과 필반나는 작년 5월부터 사모으고 있다. 현재 두 종목 모두 거의 1000주에 가깝게 모았고 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이 두 종목은 이번 FOMC미팅을 앞두고 전개되었던 급락장에서도 수익을 유지해 주었던 효자종목이다. 이번 주 반등을 했고, 특히 필반나는 설 연휴 직후인 목요일 장에서 전일대비 7%의 상승을 보이며 힘찬 반격에 나섰다.
지난해 필반나는필반나는 상장가 대비 30%까지 오르며 반도체 시장으로 많은 돈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반도체 시장의 부진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필반나는 2000주를 목표로 올해는 더 모아 갈 생각이다.
S&P500은 1억을 모으겠다는 목표하에 수익률과 별도로 매해 천만 원씩 투자하며 모아갈 생각이다.
S&P500과 필반나는 워낙 많은 수량을 저점에 매수해 놓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지수라는 점과 더불어 확실한 수익률로 안정적인 운영이 되고 있다. 그렇기에 이 두 종목은 저축의 개념으로 계속 수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
-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 (-0.48%)
-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7.17%)
반면, 글로벌리튬과 메타버스액티브는 비교적 최근에 매수했기 때문에 아직은 손실을 보고 있다.
글로벌리튬은 작년 하반기에 투자를 했다가 5%의 수익을 내고 전량매도 했다가 이번 하락장에서 재진입하게 되었다. 현재 300주 정도를 모았고 평단가는 10700원이다. 지난주 10200원까지 내려갔지만 투자금의 부족으로 추매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다.
한 전문가의 예측에 의하면 4월에 다시 한 번 큰 하락장이 올 것이라고 하였고, 이 전망이 맞다고 믿는다면 다시 한번 매수 타이밍이 올 것이고 그때 수량을 늘려 단가를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마지막으로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는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종목이다. 이 원인으로는 분할매수의 실패를 들 수 있다. 분할매수를 하루 간격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틀 혹은 3일 간격으로만 들어갔더라면 지금 평단가보다 훨씬 낮출 수 있었을 것으로 반성해본다.
조금 더 긴 호흡으로 분할매수를 했어야 했는데 마음이 급했던 것이다. 최근 급락장은 당연히 예측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절대로 예측하지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약간 긴호흡으로 분할매수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반추해본다.
반갑게도 어제 미국장에서 메타버스가 큰 상승을 하여, 다음주 메타버스의 반격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금리인상이나 경기부진과 같은 악재가 나와있는데, 이것들이 이미 반영된 반등인지 아니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인지는 나 같은 초보는 알 수 없지만 뉴스와 전문가의 분석을 계속 따라가며 공부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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