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된 문서를 공증받을 일이 생겼다. 홍콩에서 적립했던 Fidelity 연금을 해지하기 위해서, 내가 홍콩에서 취업의 목적 없이 영구적으로 출국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이다. 자칫 홍콩에 앞으로 입국하지 못한다고 들릴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니고, 관광목적으로는 얼마든지 갈 수 있다.
공증받을 서류는 MPF-W2라는 두 페이지 짜리 문서이다.
한국에서 이 문서를 공증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서를 한국어로 번역해야 한다. 단순히 내용만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원본의 레이아웃도 유지한채 번역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증사무소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위조를 막기 위함이고 공증법에도 명시된 내용이라는 것이다.
Onlinedoctranslator
문서 번역을 해주는 사이트 하나를 바로 찾았다.
https://www.onlinedoctranslator.com/ko/
여기에서 PDF로 된 문서를 형식을 유지한채로 번역해준다.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번역을 한다.
'지금 번역하기'를 클릭하면 문서를 업로드할 수 있다.
업로드하고 언어를 지정한다. 감지가 정확히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올린 문서는 갈리시아어로 나왔다. 이것을 영어로 바꾸고 번역한다.
단어수를 산출하며 번역을 마친다.
결과를 한 번 보자
잘 된 것 같지만 약간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온라인 번역의 장점이 바로 PDF파일을 워드로 변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레이아웃을 유지했다고 하더라도 약간 손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클릭하면 다음의 링크로 연결된다.
https://www.pdfwordconvert.com/ko/
이곳에서 번역된 PDF를 워드로 변환하기 를 클릭하여 변환된 PDF파일을 업로드한다.
위와 같이 워드로 변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enable editing(편집 가능)을 클릭하여 마무리 손질을 하면 된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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