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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을 읽고.. 오늘 문득 라디오에서 날아라 병아리를 듣고 예전에 써놓았던 '마왕 신해철' 후기가 생각나 포스팅 해 본다. 신해철 사망 후, 유족들은 그가 그동안 틈틈이 써 놓았던 글들을 엮어 유고집으로 출판하였다. ​ 이 책은 신해철 자신의 일생에 걸쳐 일어난 일들에 대한 일기라고 보아도 될 것 같다. ​ 신해철은 특유의 유치하단 생각까지 드는 유머스러운 문체로, 자신의 성장 배경과 과정에서 마주한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거침없이 써 내려간다. ​ 하지만, 일상의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일들로부터 추상적인 사고로의 확장과 사회문제로까지 적용 하는 부분에서는 역시 예리하고 진지한 모습을 잃지 않는다. ​ 한 사람의 자서전을 구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든 생각이, 역사속 위인들의 이야기 .. 2020. 4. 18.
서산 호수공원 벚꽃도 피고 사람도 적어서 저녁먹고 소화시킬겸 가볍게 걷다 2020. 4. 7.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다가.. 요즘 방송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해 얘기를 해보고 싶다. 거창하게 할 얘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면서 생각하게 된 점에 대해 약간 써보고 싶어 포스팅을 열었다. 연출은 신원호이고, 슬기로운 oo생활 시리즈의 두 번째 드라마이다. 이 사람은 응답하라 시리즈로도 잘 알려진 피디이다. 이 사람의 드라마에는 항상 소위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학생은 국내의 명문대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 대학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지금까지 연대와 서울대가 그대로 사용되었고, 이런 학교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학생들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중심을 차지한다. 신원호 자신도 서울대 출신인 만큼 이런 부류의 학생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드라마도 서울대 의대 동기 5명이 의사가 된 후의 이야기다.. 2020. 4. 3.
개심사 & 해미읍성, 신창어죽 개심사 입구에 사찰 정보가 있다. 그 기원은 백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니, 아주 오래된 사찰이다. 입구를 지나 대웅전까지 오르는 길에 묘지와 개울도 있어 좋은 산책길이 된다. 여름의 개심사, 푸르른 산속에 감싸져있는 모습이 봄의 모습과 다르다. 서산 9경! 하나씩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심사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어죽집이다. 이름은 신창어죽이고, 항상 사람이 많아 가급적 점심시간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그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점심시간 30분 이전 이후로 가면 사진처럼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신창어죽/@36.7228124,126.5499643,16.75z/data=!4m5!3m4!1s0x357a5e3855b..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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