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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방송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 를 읽고..

by a voyager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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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소설,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 1, 2권을 읽게 되었다. 

 

 

톰 에겔란이라는 노르웨이 출신 작가의 소설이며, 

 

역사추리소설 장르에선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 보다 

 

먼저 유명해진 작가라고 한다. 

 

여담으론 댄 브라운이 에겔란의 특정 소설의 형식과 이야기 전개 방식을

 

표절했다는 시비가 있어 논란이 되었으며, 

 

이 일은 댄 브라운이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한 후 일단락 되었다고 한다. 

 

 

책 겉표지의 문구를 빌리자면, 에겔란에 대해서 

 

댄 브라운이 흠모한 작가라고 묘사할 만큼  

 

역사 추리 장르에선 천재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작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 

 

평소 이런 장르의 소설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겐 

 

이소설의 소재와 이야기의 시드를 제공하게 되는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신비스런 인물과,

 

그의 든든한 후견인이였던 15세기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대공인 

 

로렌초 데 메디치와의 얽힌 이야기는 

 

 아주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두 신비스러운 인물들 이외에도 

 

중세의 유럽의 시대적 종교적인 배경안에서  

 

템플 기사단의 태동과 번성, 그리고 미스테리스러운

 

갑작스런 몰락과 이에 제기되는 갖가지 음모들은 

 

진위여부를 떠나, 그것들을 음미하는 것만으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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