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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3

장마철 찾아본 해미 '마가린 호떡'집 - 백종원 골목식당 오랜만에 서산시 해미면의 '마가린 호떡'집을 찾아갔다. 이 가게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미 편에서 마가린으로 호떡을 튀기면 맛이 달라진다는 백 씨의 비법을 도입해 유명해진 가게이다. 방송 이후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이 가게와 해미읍성 앞의 간짜장으로 극찬을 받았던 '북경반점' 뿐인 것 같다. 이 호떡집은 얼마 전 이사를 하여 시장 밖 읍성 옆으로 가게를 옮겼다. 옮기고 나서는 처음으로 가 보았다. 그새 호떡 가격이 올라 1500원이다. 인당 3개까지 살 수 있는 것은 동일한데 가격이 오백 원 올랐다. 여전히 아주머니와 아저씨 두분이서 일을 하고 계신다. 예전에 왔을 때는 딸이 옆에서 돕고 있었던 것 같은데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두 분만 계셨다. 백 씨의 메시지가 앞에 붙어있다. 가격.. 2023. 7. 29.
개심사 & 해미읍성, 신창어죽 개심사 입구에 사찰 정보가 있다. 그 기원은 백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니, 아주 오래된 사찰이다. 입구를 지나 대웅전까지 오르는 길에 묘지와 개울도 있어 좋은 산책길이 된다. 여름의 개심사, 푸르른 산속에 감싸져있는 모습이 봄의 모습과 다르다. 서산 9경! 하나씩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심사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어죽집이다. 이름은 신창어죽이고, 항상 사람이 많아 가급적 점심시간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그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점심시간 30분 이전 이후로 가면 사진처럼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신창어죽/@36.7228124,126.5499643,16.75z/data=!4m5!3m4!1s0x357a5e3855b.. 2020. 4. 3.
해미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 어느새 봄이 왔다. 코로나 때문에 움츠려 들었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공기와 함께 약간은 풀리는 듯 하다. 자전거를 타며 맞는 바람도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주변을 돌아보니 벚꽃이 피어 있고, 바이러스에 굴하지 않고 절정을 향해가는 그 화사함에서 다시 한 번, 봄의 기운이 퍼지는 것을 느낀다. 이맘때 쯤엔 항상 서산의 개심사를 가곤 했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드라이브 하기에도 적당하고, 주변에 해미읍성을 비롯한 볼거리 먹을 거리도 많기 때문이다. 올해는 비록 꽃구경 가기가 꺼려지는 상황이지만, 한가한 평일을 택한다면 조심히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개심사엔 겹벚꽃 혹은 겹사구라라 불리는 벚꽃이 있다. 이 종은 일반 벚꽃 보다 절정이 약 2-3주 정도 늦다. 4월 말 쯤 가면, 마치 여름에 퍼..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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