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 단백질 보충제 (그래놀라 쉐이크)

치아교정을 시작하면서 딱딱한 음식을 먹기가 아주 힘들어졌다. 

 

심지어 단무지도 씹을 수 없을 정도로 치아가 약해졌다. 

 

딱딱한 음식뿐만 아니라 고기 같은 질긴 음식도 이젠 당분간 그림의 떡이다. 

 

그러면서 단백질 섭취에 대한 걱정이 생겼다.

 

아쉬운 대로 연두부나 묵, 우유, 그리고 고구마 같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하고 있지만,

 

고기를 대체할 단백질원을 찾다가 켈로그에서 나온 쉐이크를 주문해 봤다. 

 

쿠팡에서 단백질 보충제로 검색을 했고, 처음으로 주문해보는 단백질 보충제이라 보니 

 

안전하게 익숙한 브랜드 제품을 선택했다.  

 

 

 

초코맛과 미숫가루맛의 두 박스를 주문해봤다. 

 

 

 

한 박스에 12개가 들어있으니, 두 개 합쳐 한 달 정도 먹을 수 있겠다 싶다. 

 

 

 

통에 직접 물이나 우유를 넣어 먹게 되있고, 물 양을 조절하여 묽기를 조절할 수 있는 모양이다. 

 

첫 시도는 알맛은 맛으로 해봤고 물로 섞었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그래놀라(granular)는 알갱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안에 알갱이가 있다. 

 

우유를 타마시면 달걀 세 개에 해당하는 단백질 섭취가 된다고 하니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겠다 싶다. 

 

휴대하기 편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점심 대용으로 하나씩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