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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스론 (Decathlon) 에서 러닝 용품 구입

by a voyager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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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에 비가 왔다.

 

밖에서 뛸 수 없겠다 싶었는데, 많은 러너들이 우중런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 오는데 그냥 비를 다 맞으며 뛰는 것이다. 몇몇의 경험을 들어보니 일단 다 젖으면 그때부터 재미있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러닝용 얇은 비/바람막이 점퍼가 있다면 그래도 다 젖은 것보다는 약간 가볍게 뛸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외에 사고 싶은 것이 있어 스타필드 고양에 있는 데카스론 (데카트론)에 다녀왔다. 금요일이고 비가 왔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매장에서 농구를 하는 꼬마, 배드민턴을 치는 커플도 있었다. 

 

러닝 코너를 찾아 아래의 몇몇 용품을 구매했다. 

 

 

- 바람막이 점퍼 (Jacket Run wind HOO) 25,000원

- 핸드폰 허리 밴드 (Smartphone belt ADJ) 9,700원

- 발목 보호 양말 (Kiprun Strap Thick) 9,700원 

- 해드 밴드 (X Fonction HEADBAND) 4,800원 

 

영문은 영수증에 써있는 제품명이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러닝 용품을 샀다. 

 

 

핸드폰 허리 밴드이다. 이전에는 암밴드를 사용했었는데, 흘러내리기도 하고 길이가 늘어나 달리는 동안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이 허리 밴드 아주 편하다. 몸에 딱 붙도록 끈 조절을 하면 덜렁거리지 않아 달리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 

핸드폰 허리 밴드 

 

두건은 아직 사용하지 안했다. 양말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구매 목록에 있지 않았지만 가서 발견한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뛸 때 발목에 약간 통증이 느껴졌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도 찍어 봤는데도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아마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 부족이거나 뛸 때 균형이 맞지 않은 것일까 짐작했다. 양말이 발목을 감싸주어 통증이 줄었다. 

 

두건과 발목 보호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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